(리포트) 4대가 사는 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5-02 12:00:00 수정 2011-05-02 12:00:00 조회수 3

◀ANC▶



핵가족이 보편화된 요즘에는 대가족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젊은이가 없는 농어촌 마을에서는

더욱 그런데,

4대가 함께 오순도순 고향을 지키며 살고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백여 가구가 사는 조그만 섬마을 한 가운데

이주현 씨 가족의 집이 있습니다.



2살 우석이부터 90살 증조할아버지까지..

4대가 사는 보금자리입니다.



할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부모님을 따라 경신씨가 고향에 정착한 건

10년 전입니다.



부모님도 도우면서 전복 양식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도시 생활을 접었고,

그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INT▶이경신 (32)*전남 완도군 노화읍*

"..힘이 조금이라도 돼드리고 싶고 해서.."



◀INT▶이주현 (64)*전남 완도군 노화읍*

"..보고 있으면 든든하죠..."



집이 좁아 1년 전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분가했지만,

식사부터 문안 인사까지 변한 건 없습니다.



시어머니는 섬 생활이 낯선 며느리를

딸처럼 챙기고,맏어른은 가정의 화목을

입버릇처럼 강조합니다.



◀INT▶이인근 (90)*전남 완도군 노화읍*

"..항상 가정이 화목하고,형제간에 우애

있게 지내야지,그 것 밖에 없어.."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이

넘치면서 섬마을 4대 가족의 얼굴엔 웃음꽃이

끊이지 않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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