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짙은 황사가 오늘도 계속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흑산도에 황사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황사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낮 12시 광주시내에서 바라본 무등산입니다.
짙은 황사 때문에 산 정상 부근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화면분할)비오는 날 촬영한 것과 비교하면 황사가 얼마나 짙게 끼어 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오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날씨가 맑았지만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탓에 광주시내에서 무등산은 하루종일 뿌옇게 보였습니다.
(C.G)광주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453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10배가 넘었고, 흑산도, 홍도는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해 황사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계속된 황사에 외출한 시민들은 찜찜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터뷰)조성업/
"먼 산을 보니까 부옇던데요."
(인터뷰)김하나/
"바람불 때 먼지가 많이 코에 들어오니까 좀 제가 퀴퀴하고..."
당초 오전에 걷힐 것이라던 황사가 오후까지 이어진 것은 대기가 안정돼 있는데다 바람이 약해 황사가 느리게 이동한 때문입니다.
황사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문용 주무관/광주지방기상청 예보과
"이번처럼 짙은 또는 더 짙게 나타나는 황사가 한 두차례 정도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지역의 대기와 빗물에서 방사성요오드나 방사성세슘 등 방사능 물질은 지난달 21일부터 열흘째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정현 기자
c.g. 오청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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