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목포] 불량 수표 대량 인출/최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5-04 12:00:00 수정 2011-05-04 12:00:00 조회수 0

◀ANC▶

농협 현금 자동 인출기에서

도장이 하나도 찍히지 않은 자기앞수표가

대량 인출됐습니다.



황당한 실수인데도 농협은 별일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전남의 한 섬마을 선착장.



지난 1일, 여객선 매표소 직원은

승객으로부터 이상한 수표를 건네받았습니다.



[C/G] 정상수표와 비교할 때

발행 일자만 명시됐을뿐 아무런

직인도 찍혀 있지 않습니다.//



◀SYN▶매표소 직원

"표를 사러 왔는데 수표가 이상하게 도장이

하나도 안 찍어져 있었습니다"



섬에 하나 뿐인 농협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뽑은 수표입니다.



[S-U]도장이 찍히지 않은채 자동인출기에

들어있던 자기앞수표는 모두 100장이었습니다.



이 중 80장이 인출됐습니다.///



◀SYN▶농협 관계자

"수표를 넣는 과정에서 여기에 직인이

들어가야 되거든요. 근데 그 과정이

생략이 돼서..."



농협은 10만원짜리 수표 77장을 회수하고

나머지 석 장의 행방도 확인했습니다.



농협은 가짜수표로 오해를 살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별일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SYN▶농협 관계자

"실제 이걸 써도 별 무리는 없는데 농협에

대한 공신력이 좀 떨어지는 거죠. 사용해도

되는 수표예요"



이런 농협의 태도에 나머지 수표 석 장을

가진 주민은 아직까지 수표 교환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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