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지역에서 중대형 아파트가
인기를 높다는 말은 이젠 옛말이 됐습니다.
중대형 아파트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신규 분양 시장은 물론
기존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ㅂ니다.
작은 규모의 아파트는
매물을 찾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150제곱미터가 넘는 아파트는
예닐곱 건의 매물이 있지만 거래가 뜸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천 만원씩 낮은 수준에 나와있지만
주인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전화녹취)-중개인 '1년 넘게 있다가 철회'
광주 동구의 이 아파트 단지의 경우
3.3제곱미터당 가격이
소형 아파트는 650만원 가량이지만
중대형 아파트는 560만원 가량으로
무려 100만 원 가까이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에서
소형과 중대형의 역전현상이 벌어진 겁니다.
(c.g)
/또한 광주지역 미분양 아파트 가운데
열에 여섯은 전용면적이
85제곱미터를 넘는 아파트일 정도로
중대형 아파트 인기는 시들해졌습니다./
중대형 아파트가 공급 과잉돼 있는데다
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큰 규모의 아파트는
이래저래 관리비용만 많이 들기때문입니다.
(인터뷰)-'가족은 적은 데 큰 평수 불필요'
(스탠드업)
"앞으로도 4-5인 가구보다
1-2인 가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는
갈수록 시들해질 것으로 전망되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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