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역 업체 푸대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5-13 12:00:00 수정 2011-05-13 12:00:00 조회수 0

◀ANC▶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에서 개발 사업이 잇따르고 있지만

지역 업체 참여가 쉽지 않습니다.



사업 발주때

하도급 비율을 높이는 방안과 함께

지역 업체 스스로 수주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시 낙포동 석유비축기지 1단계 사업.



지난 3월부터 시행사인 현대건설이

비축기지 공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지역 건설노동자들은

현대건설이 지역 건설업체를 배제한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도급 업체 대부분을

저가에 외지 업체로 선정하다 보니

부실 시공 우려와 함께

소득의 역외 유출이 심각하다고 주장합니다.

◀INT▶

박람회장 공사도

지역 업체 참여비율이 낮기는 마찬가지.



지역 하도급 업체 참여 비율이

전체 59개 업체 가운데 11개로

18%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지역업체와의 공동도급량을 늘리고

지역 업체에 할당하는

하도급 비율을 높혀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현행 지방 계약법상

공사비 규모가 큰 사업의 경우

영세한 지역 업체가

공사를 수주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수주의 어려움만 따지지 말고

지역 업체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

지역 참여를 늘려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INT▶

(s/u)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모처럼 지역 경제 활성화의 호기를 잡은 만큼

지역 업체들의 개발사업 참여폭을 넓히기 위한

개선대책 마련은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하는 발등의 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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