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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31주년 기념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휴일을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31년전 그날의 그 뜻을 기렸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이펙트.........
금남로에 울려퍼지는
그날의 노래.
다시 듣는 노래에
시민들의 가슴은
한 번 더 뜨거워집니다.
◀INT▶
임한빈/홍익대학교 4학년
""
(스탠드업)
그날의 5월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이곳 금남로에는 2천여명의
시민이 모여 들었습니다.
여러 행사 가운데
단연 인기는 주먹밥 나눔.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젊은이들 손에는
당시 시민군이 먹던 주먹밥이
하나씩 쥐여져 있습니다.
(화면전환)
80년 5월,
시민군을 치료했던 야전병원 앞이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로 붐빕니다.
라디오 생방송에 맞춰 걷다보면
어느새 역사 속 5.18 사적지가
하나하나 새롭게 다가옵니다.
◀INT▶
송은규 원장/ 전남대병원
"이런 행사 참여하니 소회가..."
망월동 구 묘역은
연극 무대가 됐습니다.
5월에 아들을 잃은
어머니로 분한 여배우가
묘소 사이 사이를 누비며
살풀이같은 연기를 펼치자
참배객 사이에서
눈물이 터져나옵니다.
긴 세월이 지났지만
광주 전체는 여전히 5월의 현장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살아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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