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3년 째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공식 식순에 빠져
반쪽짜리 기념식을 불러왔던
'임을 위한 행진곡'은
행사 마지막에 합창으로 불려집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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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째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는
이명박 대통령,
정상 회담 때문이라는 청와대의 설명에도
지역민들은
5.18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INT▶ 김태종 기획단장
특히 그동안 인사나 각종 국가 사업에서
호남, 특히 광주,전남이 배제돼온 상황에서
대통령의 이런 5.18에 대한 인식은
지역을 배려하지 않은 처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 광주 시민
다행인 것은 오늘 5.18 31주년 기념식에
'광주' '5.18'의 노래인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려진다는 것입니다.
지난 해 공식 식순에서 빠져
유족들이 반발해 따로 기념식을 치르는 등
반쪽짜리 기념식으로 전락했던 터라
우려가 컸는데,
올해는 행사 끝 부분에 참석자들이
광주 시립합창단과 함께 부르게 됩니다.
시민들은 나아가
이런 논란이 앞으로도 있을 수 있는 만큼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만드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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