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가
과학벨트 유치의 실패 책임을
민주당으로 돌려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과학벨트에만 매달려
다른 현안을 챙기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과학벨트 유치에 동원된 광주시 산하 기관은
21곳.
시민단체 14곳까지 그야말로 전방위적으로
과학 벨트에 매달렸고
혈세 수억원도 유치 홍보비로 집행됐습니다.
그러는 사이 굵직한 현안들은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지역 경제인들의 여망이었던
광주은행 분리 매각이 불가능해졌지만
광주시는 의견 한마디 내지 못했습니다.
◀INT▶
광주 경실련.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광주시의 정보력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발표전에
청와대와 정부의 기류를 감지하고
단식 농성에 들어갔지만,
그때까지 광주시는 유치를 낙관하고 있었습니다
전국 최저가라고 자랑했던
평동 포 사격장이 대상에서 제외된 것도
발표후에야 파악했습니다.
한나라당 호남특위도 느낌이 좋다며 거들었지만
요란한 유치 활동에 비해 결론은 초라했습니다.
◀INT▶
한나라당 호남특위..
그러더니 유치 실패후에는 민주당이
견제를 다하지 못했다며
책임을 민주당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INT▶
강운태 시장
내년 총선과 정권 교체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민주당은
호남만 챙겨 호남당으로 전락하라는 것이냐며
되려 발끈하고 있습니다.
◀INT▶
김재균 의원.
10개월동안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도
결과는 대구.경북의 절반도 안되는 6천억원.
그나마 과학벨트 특별법에도 근거가 없어
실제 집행이 가능할지도 미지숩니다.
그러면서 과학벨트 유치 실패의 책임을
민주당으로 돌리는 광주시의 궁색한 처지는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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