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무등산 '노무현 길' 탄생(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5-19 12:00:00 수정 2011-05-19 12:00:00 조회수 1

(앵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추모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시민들과 함께 걸었던 무등산 등산로는

'노무현 길'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해인 2007년 5월 광주를 찾습니다.



5.18 행사를 참석하고 난 다음 날,

노 전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무등산 장불재까지 직접 산행을 했습니다.



대통령의 신분은 잠시 잊고

평범한 동네 아저씨의 모습으로

어머니 품 같은 무등산을 올랐습니다.



(인터뷰)임희진-'정말 동네 형님같은 느낌'



산행을 하는 동안 노 전 대통령은

5.18 정신의 고귀함을 줄곧 얘기했고,



마음의 고향인 광주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미안함을 가슴속 깊이 간직했습니다.



무등산 산행을 통해 정치적으로

힘든 결단을 내릴 수 있었고,그래서

방명록에 '아 참 좋다'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인터뷰)문재인-'힘든 시기에 힘이 됐다'



노무현 재단은

노 전 대통령이 직접 걸었던

증심사에서 장불재까지 구간을 '노무현 길'이라이름 짓고 그 뜻을 늘 기억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산행객-'정말 좋은 의미를 갖는다'



(스탠드업)

"노 전 대통령의 발자취와 숨결이 남아있는

광주지역 곳곳에서는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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