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22년 인권 외길 (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5-20 12:00:00 수정 2011-05-20 12:00:00 조회수 1

◀ANC▶

아직도 노동자와 철거민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은

나아지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네 번의 옥살이를 하면서도

이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20년 넘게

한 길을 걸어온 인권 운동가를 만나봅니다.



김인정 기자의 보도



◀VCR▶



80년대와 90년대 민주화를 위해

몸을 불사른 열사들의 영정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박래군씨 ...



박씨의 동생도 이들처럼

5.18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지난 88년 스물 여섯의 나이에 산화했기에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INT▶







소설가를 꿈꿨던 박씨의 인생은

동생의 죽음 이후 송두리째 바꿨습니다.



90년대 초, 분신 정국에 몸을 불사른

50여 청년들의 장례를 도맡아 치르면서

그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 권리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INT▶





인권이 짓밟히는 현장을 찾아다니다 보니

옥살이도 4번이나 했습니다.



물불 안가리고 인권현장에 달려가도록

용기와 힘을 준 것은

바로 광주 5월 영령들이었습니다.







◀INT▶





5.18 이후로 박씨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광주의 5월이 많은 것을 바꿔놨지만

인권 현장이 개선되려면

한참 멀었다며

오늘도 그는 인권센터를 짓기 위해

발로 뛰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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