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라남도 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전시관의 건축 설계를 공모해
당선된 1위 업체를 취소시키고
재심사를 통해 탈락업체를 선정했습니다
납득할 수 없는 업체 재선정 과정이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정용욱기잡니다
(기자)
전라남도 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내년에 열릴 국제농업박람회의 전시관을
공모해 1위업체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4월 말 재심사를 해
1위 업체를 탈락시키고
떨어진 업체를 새로 1위로 뽑았습니다
(CG) 탈락된 1위 업체의 설계대로라면
통행로가 훼손돼
통행로를 유지해 달라는
설계 지침에 위배된다는 이유에섭니다.
하지만 탈락된 1위 업체는
이같은 지침이 업체들에게 정식 공문으로
전달된 적이 없다며
지침을 어기지 않았다고 강조합니다.
(CG) 1위업체는 또
전라남도가 임의설계가 가능'하다고 해서
입찰에 참가한 업체의 절반 가량이
통행로에 전시관을 짓는 형태로 설계를 했고
실제 심의위원회도 문제삼지 않았다는 겁니다
◀SYN▶
이에 대해 전라남도 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아서
비롯된 일이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SYN▶
하지만 심의위원들은
심의 당시에도 통행로 문제에 대해서
박람회측이 말 한마디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SYN▶
1위업체를 탈락시키고
탈락업체를 당선시킨 재심사 과정도
논란거립니다
박람회측은
당초 9명이었던 심사위원을 7명으로 줄이고
그나마 2명이 퇴장한 상태에서 재심사를 해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INT▶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당선작을 떨어뜨리고
낙선작을 당선시킨 전라남도 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처사가
설계 공모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큰 흠집을 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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