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고대의 비밀 풀리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5-24 12:00:00 수정 2011-05-24 12:00:00 조회수 1

◀ANC▶

고대 영산강 지배 세력의 모습을 보여줄

단서가 나왔습니다.



나주 반남고분군 주변의 산성에서

백제시대와

그 이전의 것으로 보이는 유물이 출토됐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나주 반남 고분군이 내려다보이는 자미산에

흔적이 남아 있는 산성 터입니다.



이 자미산성이 어느 시기에 처음 만들어졌는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는데

그 실마리가 조금 풀렸습니다.



<스탠드업>

나주시의 의뢰로 산성을 조사한

동신대 박물관은

건물 터와 함께 여러가지 토기와 기와 등의

유물을 발굴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끄는 유물은

백제시대 기와와

'반나부'라고 새겨진 기와 파편입니다.



(CG)나주 반남면의 백제시대 명칭이

'반나부리현'이라는 점과

당시에는 아무 건물에나

기와를 쓸 수 없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적어도 백제시대에 산성이 있었고, 관청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건물 터에서는 삼국시대 이전,

즉 마한으로 추정되는 시기의

토기 파편들도 출토됐습니다.



나주시와 발굴팀은 자미산성이

고대 영산강 지배세력의 상징인

반남고분군과 기능적으로 연관됐을 것으로 보고

발굴 조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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