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입장료 징수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5-26 12:00:00 수정 2011-05-26 12:00:00 조회수 0

◀ANC▶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히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에

입장료를 받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 차원에서라는데

자연경관을 돈벌이 대상으로 이용한다는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히는

담양의 메타세쿼이어 길입니다.



40년 이상 자란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 나무 숲 사이를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거닐고 있습니다.



주말,휴일엔 만 명 ..

평일에도 천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전국적인 명소가 됐습니다.



◀INT▶ 좋다 .. 상쾌하다



그러나 담양군이

입장료 징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쓰레기가 넘쳐나고

나무밑둥이 드러나는 등 피해가 생기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해

입장료를 받는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겁니다.



입장료는 어른은 2천원, 청소년은 천 5백원,

어린이는 천원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INT▶ 설은

담양군 관광레저과



하지만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나무 이외에 특별한 볼거리가 없는데

입장료를 내야 한다는 게 말이 안되고 ....



국립공원 입장료까지 폐지된 터에

'자연경관'을 돈벌이 대상으로 이용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INT▶



굳이 입장료를 받자면

볼거리나 편익시설을 보강하고

요금을 낮추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의 입장료는

입법예고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1일 이후

의회 심의와 부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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