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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프로축구단 광주 FC가
승부 조작 파문에 휩싸였습니다.
선수 한 명이 돈을 받고
승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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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는 승부 조작에 가담한 선수 A씨를
검찰 수사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19일에 계약 해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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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받았다는 것을 본인이 이야기했기 때문에 양자 합의해서 바로 (계약)해지했죠.
골키퍼로 다른 프로팀에서 이적해온 A씨는
올 시즌 러시앤캐시컵 대회에서
4번 선발 출장해 11골을 허용했습니다.
팀은 4경기 중 3경기에서 졌습니다.
검찰은 이 선수가 스포츠 복권 배당금을 노린
브로커에게 돈을 받고
일부러 경기에서
져 준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구단도 A씨가 돈의 유혹에
넘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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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생활고죠. 그 친구는 아파트 중도금 들어가야해서 돈을 빌린 게 있었고...)
구단의 더 큰 걱정은 A씨를 통해
다른 선수들도
승부 조작에 가담했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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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시도는 했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한테 용돈 줄테니까 한 번 해보자는 식으로)
광주 FC는 자체 조사 결과 추가 가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지만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파문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단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 상황이어서
광주 FC는 악재가 겹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수사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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