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영아 수난시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5-26 12:00:00 수정 2011-05-26 12:00:00 조회수 1

◀ANC▶



갓난아이를 내리 세 번이나 버린

'비정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다른 여성은

아이를 죽이기도 했는데 ....



생활고와 무관치 않아서

사회 안전망에 대한 요구가 일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VCR▶



태어난 지 3일만에

버려진 아기.



산모는 지난달 말 아기를

산부인과에 남겨 둔 채 달아났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산모는 전에도

두 번이나 갓난아이를 위탁시설에 맡겼습니다.



◀INT▶

경찰/

"경제적으로 어려웠다고 하더라"



어제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30대 여성이

생후 4개월된 자신의 아이를

살해하기도 했습니다.



자식을 버리거나 죽이는

'비정한 엄마'들의 뒷 켠엔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경제적 어려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INT▶

채숙희/광주 여성의 전화

"어머니들, 출산 후 인생 많이 바뀐다고 생각. 포기해야 할 것이 많음.

개인에게 너무나 많은 책무를 요구"



하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에

영아일시보호소 등 위탁시설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INT▶

영아유기보호소/

"아이가 위험에 노출되는 것보다는

상담을 통해 여기서 보호하는 게 낫다.."



지난해 부모에게 버려져

시설에 맡겨진 아이는 8천 6백명에 이릅니다.



거의 대부분

개인에게 맡겨진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사회적 안전망이 확충돼야

버려지는 아이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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