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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호 둑 높이기 사업이 속도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홍수와 가뭄에 대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인근 마을과 역사문화
자원은 수몰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 북구 충효동 광주호 생태공원,
지난 2천6년 조성된 이후 해마다 2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생태공원 인근에 가사문학의 산실인
환벽당과 식영정,소쇄원이 이어져 있습니다.
◀INT▶(윤경희)
그런데 4대강 사업의 하나로
본류의 물을 확보하기 위해 영산강 상류인
광주호 둑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일대가 침수될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INT▶(최지현)
정부의 광주호 둑 높이기 사업계획에
따르면 현재 25.5미터인 둑을 2.1미터 높입니다.
둑을 높임에 따라 저수할 수 있는 용량이
5888제곱미터 늘어나 총 2만3천256제곱미터가
됩니다.
이로인해 이 일대의 소중한 문화재와
삶의 터전이 수몰돼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인근의 가사 문학의 산실이 대부분 물에
잠기게 됩니다.
광주호 인근은
소쇄원 등을 중심으로 조선 중후기 가사문학의
보곱니다.
◀INT▶(천득염교수)
역사문화가 훼손되고 수몰 등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가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과 맞물려 내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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