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금 사정이 빠듯한 중소기업들이
대출조건을 따져가며
은행 대출을 받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돈을 빌리는 중소기업이 금리 입찰을 통해
은행을 선택하는 제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자)
광주에서 건설업을 하는 이수열 사장은
지난 3월
운영자금으로 1억 4천만 원이 필요했습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연 10%의 높은 이자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이 때문에
신용보증기금의 온라인 대출장터를 활용해
기존 거래은행보다 5%가량 금리를 낮춰
연 7백만원 가량의 금융비용을 줄였습니다.
(인터뷰)-'비용 아끼면 그만큼 운영에 도움'
(c.g)
/온라인 대출장터는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 대출 정보를 입력해두면
시중 은행 지점들이 대출조건을 제시하고,
기업은 이 가운데 조건이 가장 좋은 은행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은행 모든 지점이 이 제도에 참여하고있고,
올해초부터 최근까지
4백여 건의 대출이 성사돼
기업들은 383억원의 금융비용을 아꼈습니다.
평균 대출금리는 연 5.72%로, 기존보다
0.5% 포인트 이상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뷰)안택수-'중소기업이 큰 소리치고 대출'
신용보증기금은 앞으로
청년창업자와 1인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출장터 혜택을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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