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시 상수원인
동복댐 주변지역 정비사업비를 놓고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수년째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돈을 달라고 하지만
광주시는 줄 돈이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광주시에 동복댐 인근 주민들의 정비사업비로
2백억 이상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천년에 제정된 댐 관련 법률에 따라
댐을 관리하는 광주시가
상수도 보호구역
인근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지원하라는 겁니다.
◀INT▶
이에 대해 광주시는
재원마련을 위해선 수도요금을 올려야 된다며
예산지원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CG) 또 동복댐처럼
법 시행 전에 지어진 댐의 경우
관련 법상 지원근거가
강제가 아닌 임의조항이라며
반드시 돈을 줘야 되는 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INT▶
하지만 전라남도는 또 다른 상수원인
주암댐을 예로 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주암댐 역시 법 시행 전에 지어졌지만
관리를 하는 수자원공사가
이미 전남에 3백억이나 지원했다며
동복댐도 예외가 아니라는 겁니다
광주시가 올해 역시
관련 예산을 배정하지 않아서
양시도간의 공방은 해를 거듭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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