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형 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골목 상권이 갈수록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속에
마트 상인들이 조합을 결성해
유통 대기업에 맞서고 있어 주목받고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아파트 단지에 있는 동네 마트가
오전 이른 시각부터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대형마트와
큰 차이없는 가격에 물건을 팔기 때문입니다.
공장 직거래를 통해 일부 품목은
대형 마트보다 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납품업자'유통마진 줄여 가격인하'
광주전남지역 마트 운영자 20여명은
지난해 초 협동조합을 결성해
공동 구매와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기업형 슈퍼마켓인 'SSM'이
동네 구석구석까지 침투해옴에 따라
힘을 합쳐 살아남기 위한 것입니다.
(c.g)
/처음에 8개로 시작한 점포 수는
1년 반 사이에 26개로 늘어났고,
8백여 가지의 물품을 공장직거래하고있습니다./
(스탠드업)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물품들은
이렇게 대량으로 구매해두다보니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한 달 매출이
조합 결성이전보다 20% 가까이 늘었고,
마트 운영비 절감 효과도 커졌습니다.
(인터뷰)-'대형 마트와 경쟁해 살아남겠다'
SM 슈퍼마켓 조합은
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광주*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 비중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토종 마트 상인들의 반격이
대형 마트의 파고를 뛰어넘어
새로운 도전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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