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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광주 FC 선수가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오늘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 FC는 시민과 팬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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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통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나온
최만희 감독은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시민과 팬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어렵게 말을 뗀 최 감독은
목이 메이는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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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를 책임지고 있는 감독으로서 참 할 얘기가 없습니다.)
주장 박기동 선수는
깨끗한 플레이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사죄하겠다고
선수를 대표해 시민과 팬들께 약속했습니다.
◀SYN▶
(우리의 존재 이유는 팬들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구단은 선수들에 대한 소양 교육과
부정 행위에 대한 징계를 대폭 강화해
다시는 이런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직 골키퍼였던 성 모 선수가
승부 조작을 시도한 건 사실이지만
경기에 나가지 못해 미수에 그쳤고,
추가 가담자도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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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조작 유혹에 빠지지 않은 선량한 대부분의 선수들에 대해서 구단 입장에서는 상당히 고맙고...)
한편 검찰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이미 구속된 성씨를 오늘 기소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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