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입장료 한달..달라진 섬마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6-15 12:00:00 수정 2011-06-15 12:00:00 조회수 1

◀ANC▶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쓰레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전남의 한 섬마을이 해법을 내놨습니다.



쓰레기 되가져오면 반액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입장료를 받기 시작한 건데,

효과가 있을까요?



박영훈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END▶



슬로시티로 연간 8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전남 신안군 증도,



지난 달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른 기준으로 2천 원을 받고 쓰레기 봉투를

지급한 뒤 섬을 나갈 때 쓰레기를

수거해오면 천 원을 환불해주는 방식입니다.



C/G]지난 한 달반 동안 3만 7천 명의

관광객이 모아온 쓰레기는 75톤,

섬에서 발생한 쓰레기 3분의 1에 이릅니다.

[증도 쓰레기 발생량 225톤,

관광객 모은 쓰레기 75톤==33%]



◀INT▶고승재 *신안군 증도면장*

"..반발 걱정했는데 몰라보게 깨끗해졌어요.."



매달 2천 2백만원에 이르던

쓰레기 처리비용도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섬 곳곳에서 넘쳐나던 쓰레기가

크게 줄면서 관광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3월:현재 비교화면]



◀INT▶맹준석 *관광객*

"..이렇게 하면 입장료 내도 괜찮은 것 같아요..."



◀INT▶박선남 *관광객*

"..깨끗하게 하자는 거니까 좋아요.."



한달 반동안 얻어진 입장료 수익금은

5천여 만원,



신안군은 이처럼 모아진 수익금을

증도 환경 보호와 관광 서비스를 높이는

기금으로 활용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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