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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감각으로
문인화를 재해석한 중견 화가가 있습니다.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문인화가 김영삼 화백을 만났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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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드문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나무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대나무.
문인화의 단골 소재들이 쓰인 그림이지만
보통의 문인화와는 왠지 느낌이 다릅니다.
비밀은 여백에 있습니다.
화가는 문인화의 전통인 여백을
먹빛으로 채웠습니다.
흰색에 가까운 먹물을
수십번 덧칠해서 만들어낸 빛깔입니다.
◀INT▶김영삼 화백
(다 하얀 빛보다는 작은 빛이 퍼지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35년 경력의 김영삼 화백은
늘 변화를 시도해왔습니다.
변화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만
대중과도 소통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입니다.
◀INT▶김영삼 화백
(제 삶의 목표가 함께함입니다.혼자 예술혼을 사르는 것도 좋지만 저는 나눠야한다고 봅니다)
제자들을 교육하고,
드라마에 작품을 선보이고,
이때문에 인연맺은 배우와도 교류하는 건
생활 속에서의 소통 방식입니다.
◀INT▶탤런트 정혜선
(제게 큰 복이죠. 선생님을 가까이 뵐 수 있고)
내가 무엇을 그렸는지 모를 정도로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그림을
그려보이고 싶다는 그가
다음에는 또 어떤 변화를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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