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기로에 선 컨테이너항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6-17 12:00:00 수정 2011-06-17 12:00:00 조회수 1

◀ANC▶

주목받던 목포신항의 컨테이너항로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습니다.



지역 화물이 부족하다는 태생적 한계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목포신항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최근 목포신항에서 상업운전을 시작한

겐트리크레인입니다.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군산항에서 빌려온 것인데

처리물량이 없어 거의 놀리고 있습니다.



동남아와 일본,중국 등 컨테이너항로들이

지난 해 말부터 잇따라 폐업하거나

잠정 중단됐습니다.



5개 컨테이너 항로가운데 유지되고 있는 것은

청경해운의 일본항로 한 개뿐,



이때문에 올들어 신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량은

8천TEU로 지난 해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최근 수년동안 공을 들어 목포신항으로

유치한 삼성전자의 중국 수출물량도

항로가 없어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목포항이 일본과 중국,동남아 삼각축에 자리해

환적화물의 최적지로 꼽히지만 지역내 화물이 워낙 없다는 게 한계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 정흥만((주)목포신항만운영 대표)

"목포항의 로컬(현지)화물이 상대적으로 취약하

기때문에 이에 따라 TS(환적)화물도 점차 줄어

들어 선사들이 수익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전에 개설됐던 미국과 중동,러시아항로도

채 일 년을 채우지못했고, 심지어 한 번만

운항하고 사업을 접기도 했습니다.



(S/U) 화물이 부족해 항로가 폐쇄되고

또 뱃편이 없어 화물을 유치못하는 악순환이

목포신항에서 빚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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