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학교 계약은 복마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6-22 12:00:00 수정 2011-06-22 12:00:00 조회수 0

◀ANC▶

학교 공사와 관련해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부조리가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관행처럼 수의 계약이 남발됐고,

무자격 업체에게

공사를 맡긴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의 한 초등학교.



지난 2008년부터 3차례에 걸쳐 복도 바닥재를

교체했습니다.



(C.G)

똑같은 자재를 사용했지만,

자재값은 8천원에서

2만 5천원까지 수시로 변합니다.



(C.G)

경쟁 입찰을 피하기 위해

수의 계약이 가능한 공사 금액에 맞춰

자재값을 변경시켰기 때문입니다.



◀SYN▶



수의 계약을 위해

바닥제 교체 공사를 한달 사이에

두 차례에 걸쳐 분리 발주했고,

무자격 업체가 시공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모든 수의 계약은

업자가 제출한 견적서대로 집행됐습니다.



◀SYN▶



광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가

학교 현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학교에서

이 같은 일이 관행처럼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학교 행정실에서

모든 계약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업체의 의도대로 끌려갈 수 밖에 없고,

유착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INT▶



광주시의회는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이달말로 예정된 특위 활동을

다음달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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