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들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뒤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텐데요
50대 후반의 한 퇴직자가
제2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며
특수용접을 배우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대기업 생산직으로 일하다 지난 해 명예퇴직을 한 56살의 천성태씨
지난 달부터 하루 8시간씩 용접 불꽃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노후에 대한 걱정과 집에서 계속 놀기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배를 만드는데 쓰이는
특수 용접을 배우기로 한 것입니다.
위험하고 힘든 일이라는 선입견도 있었지만
자식뻘 젊은이들과 함께 일을 하고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합니다.
◀INT▶천성태
더욱이 8월에는 목포의 한 조선소 협력업체에
취업도 예정돼 있어 일을 배우는 마음가짐도
한결 가볍습니다.
◀INT▶천성태
노동부의 '채용예정자과정' 훈련은
기업체와 채용을 사전 협약하고
교육이 끝난 후 곧바로 취업하는 시스템입니다.
◀INT▶ 지도 교수
초고령화 시대,
젊은이들의 기피로 산업 현장의 기능 인력이
크게 부족한 현실에서,
기술을 익혀 제2의 인생을 살겠다는
고령 구직자들은 점점 늘어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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