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과일값 껑충..상점 직격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6-27 12:00:00 수정 2011-06-27 12:00:00 조회수 0

(앵커)

여름철 과일값이

무서운 기세로 치솟고 있습니다.



수박 등 제철 과일은 물론이고

수입과일 값도 덩달아 크게 올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여름철에 인기가 좋은 수박을 사기 위해

상인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효과음)-'시끌 벅적한 경매 현장'



경매 낙찰가는

최고 상품 10킬로그램 수박 한 통에 만 8천원.



지난해 이맘때보다

무려 5~6천 원이나 오른 가격입니다.



상인들은 하는 수 없이 사긴 했지만

이익은 커녕 손해가 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인터뷰)-'한 통이라도 잘못되면 바로 손해'



여름 제철 과일인 참외와 멜론 역시

작년보다 20~30%씩 비싸졌고,



파인애플과 망고 등 수입과일 값도

국제 시세에 맞춰 20% 이상 올랐습니다.



(스탠드업)

"과일 값이 이렇게 무섭게 치솟으면서

생과일을 파는 전문점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대학가에서 생과일 쥬스 한 잔에

천 5백원을 받고 파는 이 점포는

수지타산조차 맞추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과일값에 따라

쥬스 판매가를 올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학생들 상대로 장사하는 데 안된다'



갖가지 메뉴를 갖춰야하는

뷔페 식당은 고민이 더 커졌습니다.



식재료 값이 크게 오른데 이어

과일값마저 상승하면서

후식 메뉴를 골고루 내놓기 어렵게됐습니다.



(인터뷰)-'수박 있어야하는 데 미안한 마음'



과일값의 고공행진은 여름을 지나

추석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