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미디어렙, 지역 사라진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6-27 12:00:00 수정 2011-06-27 12:00:00 조회수 0

◀ANC▶

정치권이 6월 국회에서

미디어렙법 처리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지역방송과 종교방송이 위축되고,

공공성도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두원 기자입니다.



◀VCR▶

오는 9월부터 조선과 중앙, 동아일보 등이

운영하는 종합편성채널이 등장합니다.



조중동 종편채널은 관련법이 없어

무분별한 광고경쟁을 부추기는

직접 광고영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정치권은

KBS수신료 인상에만 목을 맨 채,

방송의 다양성과 공공성을 보장하기 위한

미디어렙법, 이른바

새로운 광고판매 대행제 도입 법안 처리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전국언론노조원 5백여명은

이같은 정치권의 행태를 규탄하기 위해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INT▶

"정치권이 관심을 쏟지 않고 있다"



참가자들은 광고시장이 무법상태가 되면서

대기업과 같은 종편사업자들로 인해

지역언론이 위축되고 지역민들의 시청권도

위협받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지역의 목소리는 사라지게 된다"



시민사회단체들도 방송광고의 직접영업으로

프로그램과 기사를 광고와 맞바꾸는

암흑의 시대가 서막을 올렸다며

정치권의 행태를 성토했습니다.



◀INT▶

"방송의 지역성과 다양성 공공성은 무너져"



언론노조는 방송의 공공성 사수를 위한

총파업 투표와 함께 여야 정치권을 규탄하는

지역별 집회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두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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