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날마다 야구를 기다리는 팬들은
장마와 태풍 때문에
번번이 경기가 연기되면서
힘든 한 주를 보냈습니다.
해결사 본능을 되찾은 김상현 선수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6.22일 사진 효과--------)
비내리는 텅 빈 그라운드에서
배트를 휘두르는 선수와
이를 지켜보는 감독.
손수 타격 폼을 지도하며
감독은 선수에게
기대와 믿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이펙트...김상현 응원가+홈런------)
김상현 선수는 오랜 침묵을 깨고,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감독의 기대와 믿음에
선수는 그렇게 화답했습니다.
◀INT▶
(희섭이 형도 그렇고 부상 많아가지고 제가 게임 뛰면서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많이 해주시고)
김상현 선수의 홈런은
기아에게 유독 강했던
SK의 김광현 선수도 무너뜨렸습니다.
반면 올 시즌 SK에 진 적이 없던 로페즈 선수는
지난 주 1차전에서 패전 투수가 됐고,
기아에만 2패를 당했던
SK의 글로버 선수는 승리를 챙겼습니다.
역시 야구에서 영원한 천적은 없었습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롯데와 한화한테만 뒤져 있는 기아는
이번 주 두 팀을 차례로 상대합니다.
장마 때문에 몇 경기가 열릴지 알 수 없지만
만나게 된다면
두 팀이 천적이 아님을 증명해야 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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