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김상현과 천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6-27 12:00:00 수정 2011-06-27 12:00:00 조회수 2

◀ANC▶

날마다 야구를 기다리는 팬들은

장마와 태풍 때문에

번번이 경기가 연기되면서

힘든 한 주를 보냈습니다.



해결사 본능을 되찾은 김상현 선수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6.22일 사진 효과--------)



비내리는 텅 빈 그라운드에서

배트를 휘두르는 선수와

이를 지켜보는 감독.



손수 타격 폼을 지도하며

감독은 선수에게

기대와 믿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이펙트...김상현 응원가+홈런------)



김상현 선수는 오랜 침묵을 깨고,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감독의 기대와 믿음에

선수는 그렇게 화답했습니다.



◀INT▶

(희섭이 형도 그렇고 부상 많아가지고 제가 게임 뛰면서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많이 해주시고)



김상현 선수의 홈런은

기아에게 유독 강했던

SK의 김광현 선수도 무너뜨렸습니다.



반면 올 시즌 SK에 진 적이 없던 로페즈 선수는

지난 주 1차전에서 패전 투수가 됐고,

기아에만 2패를 당했던

SK의 글로버 선수는 승리를 챙겼습니다.



역시 야구에서 영원한 천적은 없었습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롯데와 한화한테만 뒤져 있는 기아는

이번 주 두 팀을 차례로 상대합니다.



장마 때문에 몇 경기가 열릴지 알 수 없지만

만나게 된다면

두 팀이 천적이 아님을 증명해야 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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