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실종, 언제나 미궁?(R)/최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6-28 12:00:00 수정 2011-06-28 12:00:00 조회수 3

◀ANC▶

선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자연사로 속인 선장 등이 구속됐습니다.



바다 위에서 선원 실종사건은 끊임없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미궁에 빠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병어 등을 잡는 10톤급 어선.



지난 23일, 이 배의 선원

54살 김 모 씨가 잠을 자다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김 씨는 몸 곳곳에 아문 상처가

남아있었습니다.



부검 결과 김 씨의 사인은

상습폭행으로 인한 복막염.



김 씨를 폭행하고 허위 신고한 사람은

선장과 갑판장이었습니다.



◀SYN▶갑판장

"내가 때렸어요"(왜 때렸죠?)"일을 못하기 때문에요"



(s.u)이들은 상습폭행 사실을 감추기 위해

폭행현장을 목격했던 선원을 해양경찰관들이

출동하기 전 다른 배로 빼돌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실종된 선원은

전남 서남해에서만 50여 명.



(cg)하지만 "자고 일어나보니 없었다"는

동료 선원 진술만 확보될 뿐입니다.



시신이 발견될 가능성도 낮습니다.///



단순 실종으로 신고된 선원이 수사 결과

동료 선원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지는 등

사건이 조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INT▶이상열 경사/형사계

"증거도 없고 말맞출 시간도 충분해서 어려워"



선원 실종 사건 수사는 명확한 경위를

밝혀내지 못한채 대개 3달 만에

중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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