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아파트 값 상승 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습니다
올해 가을에는
입주 물량이 부족해
전세 대란이 빚어질 우려가 큽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지난해 말보다
무려 15%씩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상승 폭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9월 말 이후
아파트 매매가가 38주 연속 오른 것입니다.
U대회 선수촌 건립을 위해
화정 주공 아파트 주민들이 이사를 시작하면서
광주의 집값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수년째 꿈쩍하지 않던
동구지역의 아파트 값도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집값 올라 이사하기가 곤란하다'
다행히 이번달부터
중소형 아파트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입주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하지만
신규 아파트 입주가 2년후에나 가능한 터라
2013년까지는
집값 상승세가 꺾이기 힘든 상황입니다.
올 가을 이사철에는
신혼부부 수요와
임대인들의 월세 선호 현상 등이 겹치면서
아파트 전세 물량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인터뷰)-'전세 줄고 월세 아파트 밖에'
반면
2015년 U대회 선수촌이 완공되고 나면
마치 블랙홀처럼 입주민들을 빨아들여
기존 아파트 값은
폭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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