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때 죽음의 바다로 썩어가던 해역에
바닷물이 통하면서 꼬막양식이 가능해지고
어민들이 부촌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초여름인 요즘, 씨꼬박을 뿌리는
장관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20킬로그램씩 담긴 꼬막을 실은 어선이
득량만을 내달립니다.
나는듯 바다를 달리는 배안에서
어민들은 마치 씨를 뿌리듯 어린꼬막을 바다에 넣습니다.
지금 뿌리는 씨꼬막은 1센티미터 미만으로,
득량만 갯벌에서 3년뒤 수확할 수 있습니다.
◀INT▶ 유재명
(양식하는 것은 아니고, 씨앗을 뿌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3년뒤면 크게 자라 있을 겁니다.)
과거 이 해역은 죽음의 바다 였습니다.
20년전 섬과 바다를 잇는 방조제가 놓이면서 바닷물이 흐르지 않아 썩어가던 갯벌은
방조제를 허물고 다리를 놓은지 3년만에
되살아 났습니다.
갯벌이 삶의 터전인 어민들은
마을 공동의 소득원으로 꼬막을 선택했습니다.
◀INT▶
(청소도 하고, 많이 노력했어... 올 겨울 꼬막수확하면 괜찮을 겁니다.)
생명이 되돌아온 갯벌은
이제 꼬막 종패를 뿌릴 만큼
경쟁력 있는 어장으로 되살아나
연간 수십억 원의 소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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