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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공연 축제인
'페스티벌 오! 광주'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광주가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 공연,
'자스민 광주'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윤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이펙트-타악 연주)
총성을 연상시키는 쇳소리.(퍼즈)
숨가쁜 북소리가 무대를 울리면,
화면에는
학살의 장면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이펙트-북소리와 영상)
1980년 광주와 2011년 튀니지.
민주화를 향한 시민의 열망은
그때도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그리고 투쟁 중에 숨진
망자들의 원혼은
여전히 구천을 헤매고 있습니다.
무녀는 이 망자들의 원혼을 씻기고,
넋을 달래줍니다.
◀SYN▶
(부디 부디 잊으시고 영결종천으로 잘 가시오)
'자스민 광주'는 혼을 달래는 진혼굿이자
음악과 영상,퍼포먼스가 결합된 총체극입니다.
진도 씻김굿에 빠른 템포와 새로운 가사를 입혀
슬픔과 신명이 교차하는
한국적인 레퀴엠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또 영상을 통해 의미를 전달하고,
감동을 배가시켰습니다.
첫 공연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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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광주는 내일 한차례 더 공연되고,
다음달에는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도 참가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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