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학교 예산으로
총장집 가사 도우미 급여를 줘 물의를 빚었던
광주여대를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비리와 부실 사립대학에 대한
사정작업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이어서
지역 대학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광주지검 강력부가
오늘 오전 광주여대에 수사관을 보내
행정지원처와 교무입학처 등
대학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측은 대학 운영과 관련해
비리 첩보가 있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교비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여대의 예산 집행 내역과 교직원 채용 등
관련 서류를 대량 확보해
업무상 횡령이나 교수 채용이나 계약 과정에서 비리 등이 있었는지 집중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또 오장원 전 총장 등
관계자 4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이 대학은 최근
총장집 가사 도우미 급여를
학교 예산으로 지급하는 등 부적절한 운영으로
총장 등 9명이 경찰에 입건되는 등
물의를 빚어 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도
지난 달 교수 월급으로 13만원을 지급한
강진 성화대학에 대해
2주째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교과부는 교비 집행실태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이번 주 끝내고
후속조치를 내놓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과부와 감사원이
부실이나 비리 사립대학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한 상황 ...
이같은 사정과 교육당국의 칼날이
구조조정의 밑그림으로 활용될 수도 있어
지역 대학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