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성취도 평가가 치러진 오늘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일부 학생들은
시험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에 나섰습니다.
시험을 거부한 학생 수는 많지 않았지만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또래 친구들이 정부에서 주관한
학업 성취도 평가 시험을 치르고 있는 시각
중학교 3학년 현경이는
교육청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3년 전 초등학교 6학년 때도
일제고사를 거부했다는 현경이는 올해도
고민 끝에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했습니다.
◀INT▶
광주,전남지역에서 현경이처럼
평가에 응하지않은 학생은 모두 24명
이들은 학부모단체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체험 학습에 참여하는 것으로 일제 고사 거부에 대한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체험 학습에 동참한 학부모들은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INT▶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고,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치러지는 학업성취도 평가
하지만 학교간 경쟁과 사교육 조장 등
많은 부작용을 지적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평가의 결과를
9월 중 학생들에게 통보하고,
11월에는 학교별 성취수준의 비율과
전년 대비 향상도 등을 학교 알리미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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