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닭 생산업계 '즐거운 비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7-13 12:00:00 수정 2011-07-13 12:00:00 조회수 1

(앵커)

삼복 더위가 다가오면서

닭 사육 농가와 가공 업체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무너졌던

닭 사육 기반도

어렵게나마 되살아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닭 7만 5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나주의 한 농가-ㅂ니다.



여름철 특수를 맞아

어느때보다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달 남짓 되는 사육기간을 거친 터라

요즘 하루에

만 5천~2만 마리씩 꾸준히 출하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키우던 닭을 모두 살처분한 뒤

농장주는 가까스로 재기의 발판을 다졌습니다.



(인터뷰)-'이제는 좀 살만하다. 빚도 갚고'



(스탠드업)

"닭*오리를 전문적으로 가공하는 업체들도

밀려드는 주문 덕분에

일년중에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있습니다."



하루에 백만 마리씩을 가공하는 이 업체는

요즘같은 삼복 더위엔

다섯 배 가량 닭오리 제품을 더 생산합니다.



일본과 대만 등지로 수출하는 물량까지

늘어나다 보니

하루24시간 공장을 쉴새없이 가동하고있습니다.



(인터뷰)-'4개조로 나눠 주야로 가동'



올해 2분기 광주전남지역의

닭 오리 사육규모는

3천 백만 마리까지 증가했습니다.



삼복 더위로 출하량이 늘고

특별한 전염병도 없어

사육농가들이 모처럼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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