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어민 돈 꿀꺽' 공무원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7-13 12:00:00 수정 2011-07-13 12:00:00 조회수 1

◀ANC▶

어민을 줘야할 양식 기술 연구비

수천만 원을 동료들과 흥청망청 써버린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몇년째 범행이 계속됐는데도

감사에선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ND▶



◀VCR▶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소.



2008년부터 짱뚱어와 흑진주 양식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총 연구비는 2억 2천만 원.



횡령혐의로 구속된

6급 공무원 김 모 씨는 이 가운데

어민에게 줘야 할 6천만 원을 빼돌렸습니다.



3년 동안 어민 통장과 도장을

직접 관리하고 자기 돈처럼

마음껏 인출했습니다.



그 돈으로 동료들과 회식을 하고

유흥을 즐겼습니다.



◀SYN▶김 씨 / 구속 피의자

"죄송합니다. 일부 동료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불과 1년 전에도 전남 수산과학원 소속

공무원들이 병어 양식 기술을 개발하는데 쓸

수천만 원을 횡령했다 적발됐습니다.



올 초 전라남도가 수산과학원 감사를

실시했지만 문제를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INT▶김성수 광역수사대장

"업무가 지방으로 이관된 뒤 감독이 제대로

안 이뤄지는게 문제"



(S-U)허술한 관리감독 속에 어민 소득증대에

쓰일 연구비가 엉뚱하게 쓰이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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