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고대산성 훼손 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7-13 12:00:00 수정 2011-07-13 12:00:00 조회수 0

◀ANC▶

6년 전 무안의 한 산 정상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 산성이 발견됐습니다.



아직까지 발굴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훼손될 우려가 높은 실정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서남해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봉대산 정상,



지난 2천5년 숲 가꾸기 사업도중에

잡목과 흙 속에 파묻혀있던 성벽 일부가

드러났습니다.



(S/U) 토성인 일반 산성과는 달리

정교하게 다듬어진 돌을 쌓아올려

통일신라시대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각형 모양의 성벽 둘레가 430미터,

귀퉁이마다 돌출된 치도 발견됐습니다.



◀INT▶ 김성만(무안군 해제면/79살)

"성안에는 집터가 있어요.정리된 터가..마당앞에 석축을 쌓은 듯한 터도 있어요"



산성의 존재가 확인된 지 6년이 지났지만

보존과 관리 대책은 전무한 상태,



오히려 산성 일대에는 문화재 지표조사도

거치지않고 공원과 산책로가 만들어지고

불법 건축물까지 들어섰습니다.



자치단체는 예산을 핑계로 발굴 조사와 복원을 여태 미뤄왔습니다.



◀INT▶ 김경모 무안군 문화관광과장

"문화재청과 협의해 사적지로 지정하고 내년에 (발굴조사) 국비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천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고대산성이

실체를 밝혀내기도 전에 크게 훼손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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