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풍년 염원 가득(용전 들노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7-14 12:00:00 수정 2011-07-14 12:00:00 조회수 0

◀ANC▶



한해 농사의 반을 끝낸 농민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부르는

광주 지산 용전들노래가 재현했습니다.



냉해와 동해, 장마피해로 응어리졌던

농민들 속이 조금이나마 풀렸을까요?



김인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effect.....풍물 소리)



푸른 모가 심어진 논 위로

풍물가락이 울려퍼집니다.



주거니 받거니 부르는 노래에

어깨춤이 저절로 나고 ...



이른 봄철 힘겨웠던 논매기도

노래하며 재현하니 흥겹기만 합니다.



한숨 돌리며 마시는 막걸리 한 잔에는

농삿일 잘되라는 기원이 빠질 수 없습니다.



◀SYN▶

"올 금년 대한민국 국민들, 용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풍년들라고 고시레를 해야 해요..

고시레~ 고시레~고시레~"



(스탠드업)

올해 농사의 절반을 끝낸 농민들은

올 한해 수확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특히 지난 겨울 기나긴 한파에다 ...

올 봄 농민들의 가슴을 꽁꽁 얼렸던 냉해,



그리고 최근 장마 피해까지...



힘들고 애타는 시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그럴수록 풍년에 대한 간절함은 더욱 커집니다.



◀INT▶

이연옥/

"장마가 너무 오랫동안 와서 (걱정이 되서)

나락이 풍년이 되라고.."

◀INT▶

조오남/

"냉해 피해가 심해서 과일은 일절 수확이 없을 것같고, 이제 농사나 잘 되라고 이렇게 백중놀이 하고.."



이제 농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시간.



축제 마지막에 부르는 들노래속엔

한해의 풍요와 풍작을 바라는

농민들의 마음이 가득 배어 있었습니다.



< EFFECT : 들노래 일부분 ......>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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