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초등학교가
올해부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없앴습니다.
이곳 혁신학교에서는
시험 대신에
묶음 수업과 계절 수업 등
다소 생소한 이름의 교과 과정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옷이 물에 흠뻑 젖어도 마냥 신나는 물총놀이
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조립한
대나무 물총이라 더욱 즐겁습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교실에선 팥빙수 만들기와
나무 목걸이 만들기 수업이 진행됩니다.
◀INT▶ 학생
여름방학 직전 사나흘 동안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시켜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계절수업,
덕분에 이 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체험학습을 위해 굳이 학교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INT▶ 교사
40분 1교시가 짧게 느껴지기 쉬운
예체능 시간 등은 80분 묶음 수업을 하는 것도
이 학교의 특징 가운데 하납니다.
이 묶음 수업 후에는 10분짜리 쉬는 시간이
아닌 30분짜리 자유놀이 시간이 주어져
학생들은 원하는 것을 할 수 잇습니다.
혁신학교로 운영중인 광주지역 2개 초등학교
가운데 한 개 학교인 이 학교에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도 없습니다.
◀INT▶학부모
◀INT▶ 교사
고등학생, 중학생은 물론
초등학생들에까지 시험과 성적 부담을 주고있는
우리 교육 현실에서
이 학교의 작은 실험들이
우리 교육도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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