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불볕더위..위험한 농민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7-19 12:00:00 수정 2011-07-19 12:00:00 조회수 1

◀ANC▶

푹푹찌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폭염에 의한

이른바 온열질환 발생이 늘고 있는데요,



특히 고령자가 대부분인 농민들이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올해 67살인 농민 김복자씨,

밭일을 하다 구토에 탈진까지..

무더위에 혼쭐이 났습니다.



아직도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고추 수확을 미룰 수 없어 또 다시 뙤약볕아래

앉았습니다.



◀INT▶김복자 *농민*

"..약 먹고 있는 데 미룰 수 없으니까

나왔제.."



장마가 끝나면서 농민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병해충 방제에다 김매기 작업,

밭 작물 수확까지 일손이 놀릴 틈이 없습니다.



◀INT▶구옥심 *농민*

"..일 좀 만 할려했는 데 얼른 안 끝나.."



농삿일이 한창인 11시 30분,

C/G]땅 표면 온도를 재봤더니 금새 40도를

넘어섭니다.기온보다 10도 이상 높은 겁니다.



고령의 농민들에게 낮시간 작업이 얼마나

위험한 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실제로 충남에서 80대 농민 2명이

일을 하다 숨지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오인균 *내과 전문의*

"..수분이나 영양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선

더욱 위험.."



특히 농삿일을 1,2명이하다

폭염에 화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철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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