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열대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7-19 12:00:00 수정 2011-07-19 12:00:00 조회수 1

◀ANC▶



어제 올들어 처음으로

광주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무더위에 잠 못드는 시민들은

시원한 물도 맞고 바람도 쐬러

바깥으로 나왔다는데요.



김인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한여름밤의 분수대는

잠 못이룬 아이들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위로 솟구치는 물을

손으로 누르고 발로 밟으며

아예 물살 위로 주저앉기도 합니다.



시원한 물살을 맞으며

엉덩이 사이로 물이 비져나오는 모습은

영락없는 동화속 오줌싸개 소년입니다.



(.......이펙트........)



◀INT▶

문민재/

"수영복 입고 수영하는 거랑 옷 입고 하는 거랑 달라요." 기자:재밌어요? "네."

박민희/

"친구들이랑 물뿌리고 하는 게 재밌어요."



도심속 공원에도

무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친구들과 어울려 농구도 하는 사이

낮동안 도심을 뜨겁게 달궜던 무더위도

잠시 잊혀집니다.



◀INT▶

이성례/

"하도 더워서 샤워하고 바람쐬러

시민공원 나왔어요.

나오니까 바람도 불고 시원하게 좋네요."



광주와 전남 다섯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폭염주의보가

오늘은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고

일부지역에는 폭염경보까지

내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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