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폭염속에 구슬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7-20 12:00:00 수정 2011-07-20 12:00:00 조회수 1

◀ANC▶

연일 30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더위와 싸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다 위 아찔한 다리 공사 현장에서

더위와 싸우는 사람들을

김종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전남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 대교 공사 현장



콘크리트 주탑만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270미터에 이릅니다.



보기에도 아찔한 고공에서

다리 상판을 들어줄

케이블 설치 공사가 한창입니다.



근로자들은

허공에 매달린 공중 발판을 밟고

공사장으로 이동합니다.



한 낮 뜨거운 태양볕 아래

힘든 작업에 매달리다 보면 숨이 막혀 옵니다.

◀INT▶

(S/U)다리위에는

이처럼 천막과 정수기를 설치해 놓고

근로자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주고 있습니다.



백여명의 근로자들이

아침 7시 공사 현장에 들어가면

다음날 7시까지 24시간 동안

고공에서 꼬박 더위와 싸워야 합니다.



(장면 전환)

여수 신항일대에 공사가 한창인 세계박람회장



아무리 더워도

올해말까지 각종 전시관 공사를 마치기 위해

용접 작업과 망치질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박람회장 바닥의 복사열까지 더하면

낮 기온은 40도를 육박합니다.



그래서 공사장에 마련된

얼음물은 금새 동이 납니다.

◀INT▶

다리위 고공에서,

때로는 펄펄 끊는 땅위에서

산업 현장 근로자들이

무더위와의 힘겨운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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