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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율촌뿐만 아니라 묘도동 등
광양만을 끼고 있는 해역에서 바지락이
모두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인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데
오폐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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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CG / 광양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여수 율촌과 묘도동에서 바지락이 대량으로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율촌 지역 745ha와 묘도동 176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장마를 전후해 폐사가 발견됐고
모두 섬진강의 민물이
흘러들어 올 수 있는 곳입니다.
폐사 원인의 한가지로 민물이 유입됐을
가능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지난달 15일 인근 폐수종말 처리장에서
제대로 정화되지 않은 폐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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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여수시 율촌면
CG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1리터당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기준치인 40mg보다 두 배 높았고
총질소와 생태독성도 최대 3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폐기물처리장에서 들어오는 침출수 등
오폐수 400톤 가량이 폐수종말처리장에서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채 바다로 유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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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관 소장/ 율촌폐수종말처리장
주민들은 이런 점을 들어 관할청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대책을 요구했지만
황당한 답변만 되돌아왔습니다.
◀INT▶
서종찬 이장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주민들은 바지락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청을 항의방문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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