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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아파트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일반 분양으로 전환되는데요.
최근에 집값이 요동 치면서
임대아파트의 분양 전환을 놓고
아파트 소유사와 입주민들간에 갈등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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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동의 한 임대 아파트.
천7백여 세대가 입주해 있는
이 아파트 2차 지구는
최근 분양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소유 회사가
감정 평가를 통해 분양 금액을
53제곱미터 세대는 4천5만원, 76제곱미터
세대는 6천11만원으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결정에
아파트 입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분양으로 전환한
같은 규모의 다른 임대 아파트와 비교해도
분양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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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주민과의 충분한 동의 없이
갑작스럽게 분양 전환 통보만 해 놓고
분양을 받기 싫으면 3자 매각에 나선다는 식의
일반 통행식 분양에 나서고 있다고 반발합니다.
◀INT▶
아파트 소유회사는 이에대해
분양가가 결코 높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주택 공급 부족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에 있는데다
1.2차에 걸친 감정 평가를 통해
적정한 분양가를 산정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민 대표와도
분양가 산정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벌였다고 강조합니다.
광양지역에만 이 아파트외에
추가 분양 전환을 앞둔
임대 아파트는 모두 4천여세대.
앞으로도
임대아파트의 분양 전환에
유사한 분쟁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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