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같이 찜통더위가 이어지면
첨단 산업체들은
긴박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온도나 습도 관리에 실패할 경우
제품의 불량률이 높아지고
자칫 큰 피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통신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광주 첨단산업의 한 공장입니다.
부품을 만들고 조립하는
모든 공정이 온도와 습도에 민감합니다.
통상 내부 기온은 21도씨,
습도는 50% 가량을 일정하게 유지해야합니다.
하지만
한낮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여름철엔
항온 항습 상태를 맞추기가 어려워집니다.
공장 안과 밖의 기온차가
하루에 15도씨 넘게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기온차가 심하면 더 힘들다'
(스탠드업)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첨단소재 제품의 불량률이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직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될 수 있고
특히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생산라인에서
오작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많아져
전기 공급이 원활치 못할 경우
생산공정에 치명적인 결함이 생길수도있습니다.
(인터뷰)-'광부품 등은 잠깐이라도 영향 크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 속에
최첨단 소재 부품을 만드는 기업들은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