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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7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로 인해
미평 수원지로 유입되는 물이 끊겼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봉화산 산림욕장의 훼손까지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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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시원스런 저수지,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편백 숲,
하루 평균 7백명이 이용하는 산림욕장은
평일인데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산 위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모았다가
수원지로 흘려 보내는 사방댐의 물이
흘러 넘치지도 않고
수질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더 위로 올라가자
물이 흘러야할 수로는 바짝 말라있고,
수로 박스는 아예 등산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양 쪽 배수로가 합류하고
산 위의 계곡과도 이어진 것이
분명 물이 흘러야 할 수로 박스지만
이상하게도 보행 데크와 이어져 있습니다.
수원지로 유입되는 자연계곡수가
대부분 끊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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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사방댐의 고인 물은
수질 악화로 인한 악취와 녹조가 생기고,
축축했던 토양도 점점 습기를 잃어
등산로 곳곳이 패이고
편백나무도 뿌리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에 대해 인근의 도로 공사가
원인이라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INT▶
물 흐름이 차단된 원인 규명과 함께
수원지 취수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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