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3원.리포트) 끈질긴 추적/ 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7-29 12:00:00 수정 2011-07-29 12:00:00 조회수 1

◀ANC▶

어제 보도해 드렸던

2억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하고

안전범죄를 도모한 범인이 붙잡힌 건,

4년간의 끈질긴 수사 때문이었습니다.



목소리의 주인만 찾으면

범인을 잡을 수 있다는

한 형사의 확신이

미제 사건을 밝혀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VCR▶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남편,



경찰은 처음부터 보험사기를 의심했습니다.



불과 열흘 사이에

혼인신고와 세 개나 되는 보험 가입이 이뤄졌고

기다렸다는 듯 차 사고가 나

2억원의 보험금을 챙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심증만 있지 물증은 없었습니다.



◀INT▶

노창성 형사/ 광주 서부경찰서

"(범죄를 저지를 때) 다른 사람들 명의로 핸드폰을 서너개 사용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통신수사에서는 범죄와의 연관성을 전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댈 건

당시 사고를 신고했던 사람의 신원...



국과수에 분석을 맡기자

신고자 목소리 뒤에

소근거리는 제 2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SYN▶ (어제 사용한 전화 목소리)



범인의 목소리가 분명했지만

누구인지 까지는 분석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신고자만 찾으면

범인을 잡을 수 있다는 확신으로

수 천명을 찾아다녀야 했습니다.



◀INT▶

노창성 형사/ 광주 서부경찰서

"한 2천명 정도에게는 저희가 음성을 다 들려줬을 겁니다. 그 중에서 목소리의 주인공을 좁혀나갔죠."



그리고 4년만에 신고자의 목소리를 찾았고,



그는 숨진 사람의 남편에게 돈을 받고

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한 형사의 집념어린 수사가

영원히 묻힐 뻔한 미제사건을

해결해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