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홀대 반발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8-01 12:00:00 수정 2011-08-01 12:00:00 조회수 0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에서

호남 출신을 배제한 데 대해

반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호남 홀대론이 끊이지 않던 터여서

여당 내에서조차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이른바 표 되는 지역 밀어주기 인선이

호남지역의 거센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북지역

한나라당 당협위원장들까지

집단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INT▶ 김태욱 전 시당위원장

"당선 가능성이 낮다고 특정 지역을 배제한다면 한나라당의 전국정당화는 더욱 멀어지게 될 것이다"



이런 반발의 배경에는

현 정부 출범 이후 끊임없이 제기된

호남 홀대론이 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16명의 장관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이 한 명도 없는

초유의 상황이 빚어지고 있고

전략산업에 대한 예산 지원도

영남권과의 격차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INT▶ 심연수 교수

"지역에 대한 반영이 소홀...예산과 인재 등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호남 홀대론이 확산되자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자성이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지역 차별 논란이 거세지면

여당에도 득이 될 게 없다는 판단에섭니다.



◀INT▶ 남경필 최고 위원

"수도권의 호남 출신 유권자들의 마음도 떠나게 됩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호남지역민은

한나라당 시도지사 후보에게 역대 최고인

13%에서 19%의 지지를 보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 지는

스스로의 각성과 역할에 달려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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