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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전라선에 KTX가 운행됩니다.
하지만, 현재 설계속도인 시속 150㎞를
230㎞로 높이는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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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일,
전라선 구간에도 고속열차 KTX가 운행됩니다.
전라선 전 구간의 복선.전철화 사업이 마무리돼
본격적인 고속열차 시대가 열리는 겁니다.
KTX가 운행되면 여수-서울간 운행시간도
기본보다 2시간 이상 단축돼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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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역민들은 현재 설계속도 시속 150㎞를 시속 230㎞로 높여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야 여수-서울간 운행시간을 2시간대로
단축할 수 있고, 박람회 관광객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천 400억 원의 사업비,
최근 전라선 고속화사업 조기추진을 건의한
전남북 11명의 의원들은
"400억 원의 추가비용만 투입되면 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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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2년과 13년
잇따라 열리는 여수-순천 양대 박람회,
그리고 여수산단 주요 교통망이라는
명분뿐만아니라
수도권과 전북.전남지역을 잇는
핵심시설로 떠오른 전라선,
설계속도를 높이는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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