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전라선 속도를 높여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8-03 12:00:00 수정 2011-08-03 12:00:00 조회수 1

◀ANC▶

오는 10월부터 전라선에 KTX가 운행됩니다.



하지만, 현재 설계속도인 시속 150㎞를

230㎞로 높이는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오는 10월 1일,

전라선 구간에도 고속열차 KTX가 운행됩니다.



전라선 전 구간의 복선.전철화 사업이 마무리돼

본격적인 고속열차 시대가 열리는 겁니다.



KTX가 운행되면 여수-서울간 운행시간도

기본보다 2시간 이상 단축돼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INT▶



하지만, 지역민들은 현재 설계속도 시속 150㎞를 시속 230㎞로 높여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야 여수-서울간 운행시간을 2시간대로

단축할 수 있고, 박람회 관광객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천 400억 원의 사업비,



최근 전라선 고속화사업 조기추진을 건의한

전남북 11명의 의원들은

"400억 원의 추가비용만 투입되면 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INT▶



오는 2012년과 13년

잇따라 열리는 여수-순천 양대 박람회,



그리고 여수산단 주요 교통망이라는

명분뿐만아니라

수도권과 전북.전남지역을 잇는

핵심시설로 떠오른 전라선,



설계속도를 높이는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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