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지리산·백운산 되찾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1-08-03 12:00:00 수정 2011-08-03 12:00:00 조회수 1

(앵커)



지리산과 광양 백운산에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20배에 이르는 서울대 학술림이 있습니다.



그런데 구례와 광양의 주민들이

두 산의 소유권을 되찾자며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노고단과 피아골 등

지리산 5천 2백여 헥타르는

광복 이후부터 서울대가 관리하고 있는

국가 소유의 학술림입니다.



여기에는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편입된

사유지도 있습니다.



(CG) 광양 백운산까지 포함하면

전남에 있는 서울대 학술림은

모두 만 6천여 헥타르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20배 가량 됩니다



서울대가 올 연말부터

사립대 성격의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구례와 광양의 주민들이

서울대 학술림 되찾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CG) 법대로라면 서울대가

현재 관리 중인 국유재산을

무상으로 양도받아

사실상 사유화할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 경우 소중한 자연유산을 영영 잃게 된다며

서울대 학술림을

국가가 직접 관리하거나

지역사회에 되돌려 달라고

주민들은 요구합니다.



◀INT▶



또 학술림에서 고로쇠 채취나

수익사업 활동도

제한을 받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깔려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는

연구나 견학에 필요하다며

학술림을 되돌려 주기는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INT▶



구례, 광양 주민들은

앞으로 청와대나 국회 등을 항의방문하는 한편

헌법재판소에 날치기로 통과된

서울대 법인화법의 정당성을 묻는 등

대응 수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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